[하모니] 어서오세요 부부의 꿈이 자라는 희망농장입니다 - 4부
일요일이 되면 농장이 아닌, 집에서 종종거리며 바쁜 부부
수확한 수박, 참외를 예쁘게 썰어 넣고 간단한 주먹밥 도시락까지 준비하는데~
가족 단위로 주말마다 찾아와 농장을 꾸리고 있다고…
다들 원택 씨와 류펑즈 씨를 반갑게 맞이하는 이유!
바로 땅을 무료로 임대해 주고 있기 때문!
봄 여름 내내 키운 작물들이 한창 수확 철을 맞았다!
도착한 곳은 작은 집에 아이 셋이 모여 사는 다문화 가족
부안에 내려온 지 이제 막 3년 차, 중국에서 와 말이 잘 통했다며 이것저것 챙겨주는 류펑즈 씨.
코로나19 시국에 중국에 계신 부모님이 돌아가셔 큰 슬픔을 맞았던 지인…그녀에게 언니이자 엄마가 되어 주고픈 류펑즈 씨다
농장에서 수확한 머위, 머위즙을 무료로 보내주기도 하고 다문화 가정에 보내주기 위해 창고 옷 판매장을 방문해 대량 구입해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는데…
한여름의 산타클로스가 되는 부부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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